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도 여름 더위가 계속됩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며 한낮 기온이 26도에 머물러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남부 지방은, 영남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 여전히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까지 오르니까요.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여전히 덥겠습니다.
강한 햇살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자외선과 더불어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서울과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밤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오면서 주말 동안 때 이른 불볕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과 영남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도 낮 동안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60810324114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